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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결산검사 시작

입력 2024.04.11 18:06
수정 2024.04.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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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산검사 위원 위촉, 오는 30일까지 활동
    군포시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20240411).jpg
    군포시의회 사진제공 -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군포=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군포시의회가 8756억여 원 (세출) 규모의 군포시 결산서 및 증빙자료 등에 대한 검사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결산검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2023회계년도 군포시 세입ㆍ세출 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을 점검하게 된다고 시의회는 전했다.

     

    특히, 이를 위해 시의회는 오늘 (11일) 오전에는 세무ㆍ회계 분야 민간 전문가 4명과 시의원 2명 (신경원ㆍ이우천 의원) 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했다.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장은 “결산검사는 시 예산이 제대로 쓰이지 않고 이월된 부분은 없는지, 각종 사업에서 낭비되는 예산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는 아주 중요한 절차” 며 “시의회는 매년 예산 편성ㆍ집행 부분의 개선을 위해 노력 중”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해 결산검사 이후 미수납 세금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 활동, 예산집행 이월 처리의 최소화, 예비비 과다 편성 개선 등을 시에 권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