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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그림으로 이해하는 건축법’ 조회 1만건 인기

입력 2021.04.20 21:45
수정 2021.04.2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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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관계자의 건축법 이해를 위해 3,000부 추가 인쇄 동의
    서울시 전자책 사이트.jpg
    서울시 자료제공 - 전자책 사이트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건축실무자와 일반시민들 누구나 건축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간한 ‘그림으로 이해하는 건축법’ 이 시민들의 관심에 힘입어 올해 2월 전자책을 게시한지 2개월 만에 누적 조회 1만 건이 넘는 인기 전자책이 됐다고 21일 밝혔다.

     

    ‘그림으로 이해하는 건축법’ 은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이재인 교수가 일반인들이 건축법을 보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 작성한 포털사이트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서울시가 편집 및 제작한 400여 페이지 분량의 책자다.

     

    앞서, 서울시는 연초 책자 300부를 발간해 서울시 및 자치구 건축부서에 배포했고, 건축법에 관심 있는 시민이 무료로 열람할 수 있도록 서울시 전자책 누리집에 책자를 게재해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이에,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는 회원인 주택건설 관계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협회 자체예산으로 3,000부 추가 발간 및 배포코자 서울시에 협조를 요청했고 추가 교정 작업을 거쳐 발간에 동의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울시가 저자인 명지대학교 이재인 교수와 협업해 발간한 ‘그림으로 이해하는 건축법’ 에 주신 시민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책자에 대한 추가적인 인쇄에 관심이 있는 협회ㆍ교육기관은 전자책 누리집에서 책자 내용을 확인하고 서울시에 동의를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