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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 작은도서관 752개 선정...운영비 36억 원 지원

입력 2024.04.16 07:21
수정 2024.04.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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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통해 발굴한 우수 작은도서관 차등 지원해 양질의 서비스 제공
    경기도 사진제공 - 도서관 작은음악회.jpg
    경기도 사진제공 - 도서관 작은음악회

     

    [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우수 작은도서관 752개를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작은도서관은 규모는 작지만 도민 누구나 책과 이웃을 만나서 소통할 수 있는 독서 및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현재 1,676개가 운영 중이다.

     

    또한, 경기도는 매년 평가를 통해 우수 작은도서관을 발굴하고 있는데 올해는 752개를 선정해 운영비 약 36억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운영비는 작은도서관 평가 결과에 따라 ▲A등급 610만 원, ▲B등급 510만 원, ▲C등급 41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더불어, 지원된 예산은 책이나 기자재, 소모품 구입, 자원활동자 실비 자금 등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경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김동주 도 도서관정책과장은 “재정이 열악한 작은도서관의 안정적ㆍ지속적 운영에 도움을 줘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아이돌봄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냉ㆍ난방비 지원, 협력지원 및 활동가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