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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뉴욕 수출로드쇼’ 참가 섬유ㆍ패션 기업 8개 사 모집

입력 2024.04.18 07:06
수정 2024.04.1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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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스비 50%, 제품 운송료, 통역비, 현지 교통수단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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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사진제공 -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수출로드쇼’ 에 참여할 섬유ㆍ패션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출로드쇼’ 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 수출 마케팅 지원의 하나로 도내 섬유ㆍ패션 제조 기업의 수출 활성화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해 기업과 현지 구매자를 연결하는 상담회, 유명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수출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부터 도의 지원 하에 총 7회 운영됐으며, 지금까지 7,675건, 약 5067만 3천 달러 규모의 상담 쾌거를 이뤘다.

     

    또한, 도는 수출로드쇼가 열릴 나흘 동안 2024 PVNY (Primiere Vision New York) 전시회와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연계 운영하며, 참가기업에게는 부스비 50%, 제품 운송료, 통역비, 현지 교통수단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PVNY 전시회의 경우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프랑스 등 약 20개 국가가 참여하는 동 분야 유망 전시회로 매년 춘계와 추계 총 2회 열리며,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하는 미국 내 대표적인 섬유 전시회다.

     

    더불어, 지원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섬유ㆍ패션 관련 기업으로, 친환경ㆍ리사이클 인증 제품 등 국제 경쟁력이 있는 섬유ㆍ패션 제품을 보유한 기업 총 8개 사를 모집한다.

     

    이 밖에, 행사 일정 및 지원 사항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지비즈 사이트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배진기 도 기업육성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경기도 섬유ㆍ패션 제품을 해외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다” 며 “이번 행사가 기업의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디지털제조혁신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