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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집중 제거 활동

입력 2024.04.18 10:18
수정 2024.04.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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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ㆍ관ㆍ군 300여 명 참여
    파주시 사진제공 -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집중 제거 활동.jpg
    파주시 사진제공 - 민ㆍ관ㆍ군을 총동원해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집중 제거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파주시가 민ㆍ관ㆍ군을 총동원해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집중 제거 활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공릉천 일원을 첫 시범지역으로 정하고 어제 (17일), 올해 첫 작업에 나섰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활동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파주시협의회, 9사단 28여단 장병,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사회단체, 시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산책로 주변 쓰레기 줍기, 고사한 생태계교란식물 줄기 제거, 어린 개체 뿌리째 뽑기 등 대대적인 수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시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의 완전 퇴치를 위해 민ㆍ관ㆍ군 함께하는 공릉천 뽑기 (돼지풀-로깅:걸으면서 돼지풀 뽑기) 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민ㆍ관ㆍ군이 함께 흘린 땀은 파주의 자랑인 공릉천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힘이며 자연과 공존하며 환경을 보전하는 의미를 지닌다” 며 “이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생태계 보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