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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서울다누림버스ㆍ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 운영 개시

입력 2024.04.19 08:13
수정 2024.04.1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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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약자 위한 맞춤형 무료 여행서비스, 서울다누림버스ㆍ미니밴 지원
    [크기변환]사본 -(대표사진) 서울다누림관광 미니밴과 휠체어를 사용하는 관광객.jpg
    서울관광재단 사진제공 - 서울다누림관광 미니밴과 휠체어를 사용하는 관광객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관광약자의 편리한 서울 관광을 위해 서울다누림 버스ㆍ미니밴 및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서울다누림 버스ㆍ미니밴과 여행용 보조기기는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 회원가입 후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서울다누림관광센터로 하면 된다.

     

    또한, 2019년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서울다누림 버스ㆍ미니밴은 관광약자를 위해 엄선된 투어코스는 물론,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차량을 운행해 편리한 맞춤 여행 서비스가 가능하며, 운전기사, 유류비, 주차비 등이 모두 무료로 지원된다.

     

    아울러, 올해는 이용자의 편의성 제고와 차량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관 대여 횟수를 연간 최대 2회 (월 1회) 에서 10회 (월 제한 없음) 로 완화해 연속 사용이 가능하게 했다.

     

    더불어,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도 오늘 (19일) 운영을 시작한다.

     

    덧붙여, 수전동 휠체어, 이동식 경사로, 이동형 리프트 등 서울 내 이동과 숙박시설 투숙 시 유용한 보조기기 총 15종 34점을 대여한다.

     

    이 밖에, 여행용 보조기기는 최대 7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내 희망 장소에서 수령 및 반납을 할 수 있는 배송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서울관광재단 김은미 관광인프라팀장은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다누림관광센터는 여행의 사각지대에 놓인 관광약자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서울다누림버스와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여행격차를 좁혀 서울이 모두를 위한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