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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휴일도 주차 걱정 없게'…익산역 공영주차타워 주차대행

입력 2024.04.19 12:47
수정 2024.04.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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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휴일 (휴일, 금ㆍ토ㆍ일요일) 8~24시 주차대행 서비스 운영
    익산시 사진제공 - 익산역 공영주차타워 전경.jpg
    익산시 사진제공 - 익산역 공영주차타워 전경

     

    [익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오늘 (19일) 부터 익산역 이용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익산역 공영주차타워 공휴일 주차대행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차타워에 진입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주차대행 요원이 번호표를 발급하고 주차를 하며, 기차 이용 후 번호표를 반납하고 요금을 결제하면 차량을 인수받는다.

     

    특히, 운영 시간은 익산역 이용객이 많은 공휴일 (휴일, 금ㆍ토ㆍ일요일) 8시부터 24시까지며, 이용요금은 주차요금과 별도로 1000원이다.

     

    또한, 익산역공영주차타워 주차대행으로 수용할 수 있는 차량은 35대로 익산역 서편 역골주차장 40대, 송학주차장 15대를 포함하면 총 90여 대의 차량을 초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익산시는 주차대행을 통해 주차타워 만차 시 빈 주차면을 찾아 헤매는 불편을 줄일 수 있고, 기차 시간이 급박한 이용객들이 신속하게 탑승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익산역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마련했다" 며 "안전한 주차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밀했다.

     

    한편, 익산역공영주차타워의 주차면수는 187면으로 현재 익산시 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익산역 철도 이용객들은 24시간 무료고, 출차 중 철도 승차권에 있는 QR코드를 정산기에 스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