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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하차도ㆍ터널 CCTV까지 통합 관제 구축

입력 2024.04.20 09:52
수정 2024.04.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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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제 사각지대 해소로 재난사고 예방과 시민불편 신속 조치
    용인특례시 사진제공 -  지하차도와 터널 CCTV까지 통합관제실과 연결해 안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강화했다..jpg
    용인특례시 사진제공 - 지하차도와 터널 CCTV까지 통합관제실과 연결해 안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강화했다.

     

    [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지하차도와 터널에 설치된 CCTV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연계해 관제 시스템의 사각지대를 개선하겠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시는 그동안 기흥구청, 수지구청, 경기도건설본부 등 관리주체 개별적으로 관제하고 있던 지하차도와 터널 CCTV 39개소 212대를 용인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 연결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재난사고 예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방범, 재난, 교통정보, 불법 주ㆍ정차 단속 등 각종 CCTV 1만 1,778대를 연결해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시 통합관제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아울러, 통합된 영상정보는 경찰, 소방, 군부대, 행안부 재난안전상황실과 실시간으로 공유해 사건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그동안 활용 실적은 연간 3만 6,447건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불편함을 신속하게 조치하기 위해 각종 CCTV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결해 활용하고 있다” 며 “4월 중으로 지하차도, 터널 CCTV 연계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관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