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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핀테크 인재 양성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입력 2021.04.21 23:44
수정 2021.04.2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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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업, 금융투자업, 보험업 등 3개 전문과정으로 운영
    2021+핀테크아카데미+포스터.jpg
    서울시 자료제공 - 핀테크 아카데미 포스터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기업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핀테크 분야의 인력 양성을 위해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6기 교육생 60명 (교육비 200만 원 전액 지원) 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자체 최초의 핀테크 교육과정인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는 16주간 (5월~9월) 총 108시간의 교육으로 운영되고, 교육과정은 공통과목과 은행ㆍ카드ㆍ여신전문업, 금융투자업, 보험업 등 3개 분야의 특화된 전문과정으로 구성되며, 핀테크에 관심 있는 학생, 예비창업자, 일반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공통과목은 핀테크 개론, 금융감독규정, 빅데이터 등이 편성돼 있으며, 각 전문과정별로 기초와 심화과정으로 나눠 교육이 진행되고, 이론 뿐 아니라 실제 관련 서비스를 기획하고 실습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교육생 선발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발하고, 핀테크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ITㆍ소프트웨어 및 금융 분야 직장 경력이 있거나 관련 분야 전공자의 경우 선발시 가점을 부여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아카데미 개강 전 약 2주간 핀테크에 대한 기본지식을 알 수 있도록 입문용 온라인 과정을 사전 이수하고 교육에 참여토록 운영하며, 수료생들에 대해서는 핀테크 산업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실제 취ㆍ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고,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6기 입학을 원하는 신청자는 오는 5월 10일까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 원서접수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디지털금융 분야 성장 속도만큼 기업에서는 핀테크 분야 인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며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의 우수한 강사진과 교육과정으로, 수강생의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금융업계에서 활약할 수 있는 현장형 인재 육성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