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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독일 통일 안보 연수 및 이탈리아 살레르노 국제교류차 방문

입력 2024.04.24 11:23
수정 2024.04.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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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24일) 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남양주시 사진제공 - 남양주시청 전경 2024-02.jpg
    남양주시 사진제공 - 남양주시청 전경

     

    [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오늘 (24일) 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독일 통일 안보 연수와 이탈리아 살레르노와의 국제교류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남양주시 대표단은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독일 베를린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 협의회와 함께 통일 안보 연수를 진행한 후 주독일 대한민국 총영사와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대표단은 자매도시인 이탈리아 살레르노를 방문해 살레르노 광역부시장,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칠렌토 국립공원 이사장 및 안셀키스 요리학교 교장을 만나 문화ㆍ예술, 청소년 교류,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방문 공연, 시기 및 장소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공연장 및 이탈리아 나폴리 오페라 극장 방문 견학을 통해 향후 건설할 남양주 아트센터와 공연장 운영 등에 관한 전반적인 시설 및 운영 시스템 현장시찰도 예정돼 있다.

     

    주광덕 시장은 “독일 베를린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 협의회 위원 안보 연수를 실시하면서, 통일 논의 및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과 국제교류 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며 “이어 이탈리아 대표 남부 도시인 살레르노를 방문해 청소년 글로벌 인재양성과 문화ㆍ예술 교류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하면서 살레르노는 남양주시의 국제교류 파트너라는 것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제 자매ㆍ우호 도시들과의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교류로 남양주시 슈퍼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현재 10개 국외 도시 및 7개 국내 도시와 자매ㆍ우호 교류를 맺고 있으며, 다양한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