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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제305회 임시회 마무리

입력 2024.04.24 13:43
수정 2024.04.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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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마무리 및 총 14건 의안 처리
    고창군의회, 보도자료(고창군의회, 제305회 임시회 폐회).jpg
    고창군의회 사진제공 - 제305회 임시회 폐회

     

    [고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회는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6일부터 진행된 9일 간의 회기를 모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수 봉산마을 확ㆍ포장사업'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내죽도 도서종합개발사업' 현장까지 4일 간 주요 사업장 14개소를 방문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 세세히 점검하는 한편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접수 의안 중 자치행정위원회 소관의 ▲고창군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8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의 ▲고창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 등 총 14건의 의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이날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ㆍ확정 됐다.

     

    아울러, 오늘 (24일) 마지막 본회의에서 임종훈 의원은 건의안 발표를 통해 수질 악화와 생태계 위기에 직면한 새만금호의 청정한 회복을 위해 해수유통을 확대해야하고 이에 대해 ▲새만금 개발 고창갯벌환경 피해조사를 국가사업으로 지정, ▲새만금위원회의 기본계획 재수립 시 고창갯벌환경 피해조사를 위한 계획 반영 촉구, ▲환경부 소관 새만금유역 수질개선 중ㆍ장기 대책 즉각 시행 촉구 등 문제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임정호 의장은 “사업현장 대부분이 주민의 의견을 수렴, 검토 후 마을 숙원사업 및 민원에 관한 사항을 반영해 추진했다고 판단된다” 며 “다만, 일부 사업장에서 환경문제나 유지ㆍ보수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고 말했다.

     

    이어, “추후 각종 사업 추진 시에는 당초 계획된 공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하고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 고 역설했다.

     

    한편, 다음 일정인 제306회 임시회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 등의 주요 일정으로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간에 걸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