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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아동ㆍ청소년 기관 실무자 상담 역량강화 연수 성료

입력 2024.04.24 14:09
수정 2024.04.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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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4일 ‘사진 심리치료 기법 지도자 연수’ 실시
    전주시 아동청소년 기관 실무자 상담 역량강화 연수 (1).jpg
    전주시 사진제공 - 사진 심리치료 기법 지도자 연수

     

    [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주YWCA 민들레홀에서 관내 아동ㆍ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 52명을 대상으로 ‘사진 심리치료 기법 지도자 연수’ 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 연수는 지역 내 청소년시설과 지역아동센터, 각급 학교 등 아동ㆍ청소년 업무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의 역량을 높여 상담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이번 연수는 유안나 대표 (사진심리연구소 루모스) 를 강사로 초빙해, 사진을 이용해서 심리적인 치료를 돕는 미술치료 기법을 숙지하고 현장에서 아동ㆍ청소년들에게 직접 적용 가능하도록 상담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도자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는 “사진이라는 매체가 본인도 잘 모르고 어려운 마음의 소리를 끌어낼 수 있는 소중한 도구라는 것을 알게 됐고, 나 자신도 감정에 어려움이 있을 때 자주 들여다보는 연습을 해야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정혜선 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상담기법의 실습과 공유를 통해 상담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더 나아가서는 실무자들의 소진도 예방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