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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광역시 최초 개별공시지가 정보 시각화

입력 2024.04.25 11:12
수정 2024.04.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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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9일부터 63만여 필지 가격과 토지 특성 지도에서 한눈에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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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 자료제공 - 지도포털 초기화면

     

    [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부터 63만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정보를 ‘인천광역시 지도포털’ 에 시각화해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텍스트 형식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지번과 ㎡당 가격을 지도 위에 시각화한 것으로 광역시 최초 사례다.

     

    또한, 개별공시지가는 군수ㆍ구청장이 조사한 23개 토지특성을 국가에서 결정한 표준지와 비교해 산정하고 토지소유자 등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ㆍ공시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에 공개될 정보는 ▲용도지역, ▲토지이용상황, ▲형상, ▲도로접면 등 주요 토지특성과 ㎡당 가격으로 ‘인천광역시 지도포털’ 의 연속지적도에 시각화해 공개한다.

     

    더불어, 지금까지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에서 텍스트 형식으로 지번과 ㎡당 가격만 공개돼 지가를 결정하는 토지특성과 주변 토지의 가격을 쉽게 확인할 수 없었다.

     

    이 밖에, ‘인천광역시 지도포털’ 은 고해상도 항공사진과 연속지적도를 기반으로 다양한 행정정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네이버ㆍ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석진규 시 토지정보과장은 “광역시 최초로 지가 정보를 지도에 시각화해 누구든지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조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쓰이는 개별공시지가의 균형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