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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시청사 부설주차장에 드롭존 설치

입력 2024.04.26 08:24
수정 2024.04.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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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원차량과 일반차량 모두 주ㆍ정차 가능
    [크기변환]사본 -6. 고양시, 시청사 부설주차장에 드롭존 설치 (1).jpg
    고양특례시 사진제공 - 부설주차장 드롭존 설치

     

    [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최근 어린이 및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근처에 설치되는 드롭존 (안심 승ㆍ하차구역) 을 시청사 내 부설주차장에 설치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고양특례시민의 문화ㆍ예술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고양특례시 문예회관은 시청사와 같은 곳에 위치해 있어 시청을 방문하는 이용객들로 인해 주차공간이 부족한 상황이 자주 발생했다.

     

    또한, 상황이 이렇다보니 어린이집 학예회 등 각종 행사가 열리는 날에는 문예회관 앞에 승ㆍ하차 공간이 없어 매우 혼잡하고 특히 어린이들의 승ㆍ하차 시 접촉사고 등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이 밖에, 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예회관 정문 앞 주차면을 가변형 드롭존 (안심 승ㆍ하차구역) 으로 조성해 문예회관 대관 일정에 따라 통원차량과 일반차량 모두 주ㆍ정차가 가능하도록 했다.

     

    주시운 시 교통국장은 “드롭존 (안심 승ㆍ하차구역) 설치로 인해 승ㆍ하차 하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주차장 내 교통흐름이 개선돼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며 “시청 부설주차장 외에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드롭존이 다양한 장소에 설치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