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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취약계층 어린이 999명에 기차여행 선물

입력 2024.04.26 10:32
수정 2024.04.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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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협ㆍ초록우산과 전통문화체험여행 추진…2천만 원과 KTX 좌석 제공
    코레일 사진제공 - 어린이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권 전달식.jpg
    코레일 사진제공 - 어린이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권 전달식 (왼쪽부터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박두호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 박규희 신협중앙회 나눔부문장)

     

    [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어제 (25일) 오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어린이 999명을 위한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 지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두호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과 박규희 신협중앙회 나눔부문장,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석했으며, 세 기관은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기차여행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특히,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 은 전국 각 지역에서 KTX를 타고 전주, 경주로 떠나 한지공예, 한복 입어보기, 금관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코레일은 기부금과 함께 KTX 좌석을 제공하고, 신협중앙회는 행사 비용과 프로그램 전반 운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수혜대상자를 선정하고 행사를 주관한다.

     

    이 밖에, 코레일과 신협중앙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어린이 999명에게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 을 지원하고 있다.

     

    박두호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은 “이번 기차여행으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