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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노후화된 안심비상벨 일체 정비

입력 2024.04.26 11:35
수정 2024.04.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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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4회 춘향제 맞이해 행사장 주변 공중화장실 9개소
    남원시 사진제공 - 노후화된 안심비상벨 일체 정비.jpg
    남원시 사진제공 - 노후화된 안심비상벨 일체 정비

     

    [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지역 대표축제인 제94회 춘향제를 맞이해 행사장 주변 공중화장실 9개소에 설치된 안심비상벨에 대해 일체정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은 위급상황 시, 내부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112 종합상황실로 즉시 통화가 연결돼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구형 아날로그 모델의 경우 양방향 통화가 불가능하며, 오작동으로 허위ㆍ오인신고가 잦아 현장에서 애로를 겪고 있다.

     

    이에, 시는 내구연한이 경과돼 오작동이 잦은 노후 비상벨 40대를 신형 모델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비상벨 오작동 개선을 위해 노후 비상벨 정비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며 "동시에 경찰서 합동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