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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강인식 시의원, '스포츠마케팅 지원 조례안' 발의ㆍ통과

입력 2024.04.29 11:11
수정 2024.04.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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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기대
    남원시의회 사진제공 - 강인식 시의원.jpg
    남원시의회 사진제공 - 강인식 시의원

     

    [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의회 강인식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원시 스포츠마케팅 지원 조례안’ 이 지난 26일 진행된 남원시의회 26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 조례는 국제ㆍ전국 (도) 단위 체육대회 및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지원 등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전북 스포츠 종합훈련원’ 건립에 따른 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해당 조례는 스포츠마케팅 지원계획 수립에 따른 추진 및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으며, 조례가 제정되면서 남원시는 매년 스포츠마케팅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인식 시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남원시의 체육발전 및 체류형 인구 유입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남원시가 스포츠산업의 성지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ㆍ장기 계획' 에는 스포츠산업 규모 100조 원 시대 도약, 지역이 주도하는 스포츠산업 균형 성장 등 스포츠산업의 확대와 지자체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어 이번 조례의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강인식 시의원은 “전국 243개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우리 남원시가 우위에 설 수 있도록 선제적이면서도 폭넓은 지원을 위해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