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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유관기관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협업체계 구축

입력 2024.04.29 13:17
수정 2024.04.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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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김포시 사진제공 - 여름철 자연재난 총력대응 대책회의.jpg
    김포시 사진제공 - 김포시가 지난 26일 김포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김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지난 26,일 김포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자연재난 관계 15개 부서장을 비롯한 읍ㆍ면ㆍ동장, 경찰서ㆍ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김규식 부시장 주관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회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회의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상황 대응계획과 각 부서별 중점 추진상황 공유를 통해 ▲상황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비상근무 운영체계, ▲인명피해 우려지역 지속 발굴 및 빗물제거반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인력ㆍ장비 등 재난관리자원 지원, ▲분야별 시설응급복구, ▲선제적 폭염 피해 예방사업,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부서ㆍ기관별 업무소통 및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는 최근 집중호우 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산사태ㆍ하천급류ㆍ지하공간의 인명피해 우려지역 발굴 및 침수 취약지역ㆍ시설의 선제적 통제를 통한 침수 예방 총력을 기울여 '인명피해 제로화' 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더불어, 읍ㆍ면ㆍ동장들도 함께 참석해 시에서 여름철을 대비해 추진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 전달받고 현장 일선에서 재난상황에 대응함에 있어 보다 발빠른 대처 및 예방활동 추진을 위한 개선사항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명피해가 없도록 각 부서에서 놓치는 부분 없이 꼼꼼히 신경 써 시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