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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 개최…이민청 유치 기원

입력 2024.04.30 09:57
수정 2024.04.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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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0년 느티나무 보호수 아래에서 시 발전 및 이민청 유치에 한 마음 한뜻
    안산시,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 개최… 이민청 유치 기원(1)(안산시는 지난 29일 상록구 이동 622번지 일원 동서화합의 숲길에서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_참가자들이 400년 느티나무 보호수 아래서 안산시의 발전과 이민청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jpg
    안산시 사진제공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

     

    [안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어제 (29일), 상록구 이동 622번지 일원 동서화합의 숲길에서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식목일( 4월 5일) 을 기념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나무를 심고 숲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동서화합의 숲길 걷기, ▲꽃나무 등 식재, ▲해먹숲 쉼터 및 산림문화체험 운영, ▲산림산업 홍보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118개국을 대표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400년 느티나무 보호수 아래에서 안산시의 발전과 이민청 유치를 함께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더불어,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 수 전국 1위의 상호문화도시로, 전국 최고 수준의 외국인 정책 인프라 조성 및 정책 표준 수립, 세계 118개국 대사관과의 교류 협력 시스템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이민청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학생은 “이번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안산시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고 전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를 위해 한 마음 한뜻으로 염원해 준 많은 시민 분들께 감사한 마음” 이며 “앞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 나무식재와 산림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