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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 창단

입력 2024.05.01 09:44
수정 2024.05.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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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1명 선수 2명 구성…6월 중 창단식 개최 예정
    [크기변환]사본 -보도사진(5.1. - 강수현 양주시장,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 창단…선수단에 임용장 수여“엘리트 체육 활성화 노력”).jpg
    양주시 사진제공 - 강수현 시장(왼쪽5번째)이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를 창단해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오른쪽5번째)과 육상연맹 관계자들이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육상부를 창단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시청에서 강수현 시장이 새롭게 창단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 선수단에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임용장 교부식에는 양주시청 육상부 선수단을 비롯해 김현수 양주시의원, 양주시체육회 임재근 회장, 양주시육상연맹 박종만 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는 하경수 감독과 여자 단거리 선수 최윤경, 이선민 2명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하경수 감독은 용인대와 한체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6년부터 양주시에서 초ㆍ중ㆍ고 육상부를 지도해 왔고, 2014년부터 덕계고등학교 육상부를 지도하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동메달리스트인 이재성 등 많은 선수를 육성해 왔다.

     

    더불어, 2022년부터 대한체육회에서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전임 감독을 역임하고 이번에 양주시청 육상부 감독을 맡게 됐다.

     

    덧붙여, 최윤경, 이선민 두 선수는 양주시 육상 명문인 덕계고등학교 출신의 여자 단거리 유망주다.

     

    강수현 시장은 “관내 초ㆍ중ㆍ고교 학교운동 경기부 연계 체계가 구축된 육상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으로 우리 시에서 배출된 우수선수를 직장운동경기부로 영입할 수 있는 인재풀 구성이 가능해졌다” 며 “육상 종목뿐만 아니라 양주시의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청 육상부는 오는 3일 경북 예천에서 열리는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창단 첫 대회를 치르고 육상부 창단식은 6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