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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남원사랑 돋보인 2명에게 명예시민증 수여

입력 2024.05.02 15:29
수정 2024.05.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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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종근 전 서부지방산림청장, 소재실 전 남원소방서장
    남원시 사진제공 - 남원사랑 돋보인 2명에게 명예시민증 수여.jpg
    남원시 사진제공 - 최경식 시장(중앙)이 남원사랑 돋보인 2명에게 명예시민증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각 분야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정종근 전 서부지방산림청장과 소재실 전 남원소방서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명예시민증은 지난 2005년 제정된 '남원시 명예시민증 수여 조례' 에 따라 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분에게 수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2명이 선정돼 우리시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번에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대상자를 보면 정종근 前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춘향골 유아숲체험원 운영을 통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과 남원 양묘 사업소 운영 등으로 연간 1만 2,000명의 지역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및 시정발전에 기여했다.

     

    아울러, 소재실 前 남원소방서장은 지역 내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히 현장에 달려가 탁월한 지휘력과 구조구급업무 능력을 발휘했으며, 특히 남원의료원 화재 시 적극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했다.

     

    더불어,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시정관련 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하거나 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초청돼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며, 관내 소재하는 공공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경식 시장은 명예시민증 수여를 축하하면서 “명예시민증은 남원시민이 드리는 평생 시민증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이에, 정종근 전 서부지방산림청장과 소재실 전 남원소방서장은 “남원시의 명예시민으로 선정해주신 시민분들에게 감사하며 변함없이 남원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남원시 발전을 위해 여러방면에서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약속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속적으로 명예시민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생활인구 20만 목표달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남원시 발전을 위해 힘써오신 분들이 명예시민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