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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온 (ON) 동네 복지관 사업 통해 보청기 전달

입력 2024.05.03 11:35
수정 2024.05.0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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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ON) 동네 가게인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 에서 보청기 1대 후원
    [크기변환]사본 -(광명4)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께 보청기를 전달했다.jpg
    광명시 사진제공 -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어제(2일)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께 보청기를 전달했다.

     

    [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어제 (2일),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께 보청기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철산복지관은 올해 3월부터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도덕파크타운 2단지 아파트에서 ‘광명 온 (ON) 동네 복지관 사업’ 의 하나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청기가 고장이 났으나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아 바꾸지 못하고 TV 소리를 높일 수밖에 없어 이웃들이 민원을 제기했던 어르신을 발굴했다.

     

    아울러,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는 철산복지관에 어르신의 어려움을 알렸으며, 철산복지관은 온 (ON) 동네 복지관 사업에 함께하는 ‘온 (ON) 동네 가게’ 인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와 연계해 어르신께 보청기를 지원했다.

     

    더불어, 이번 사례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광명 온 (ON) 동네 복지관 사업의 귀감이 됐다.

     

    최미현 철산4동장은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온 동네 가게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민ㆍ관 협력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벨톤보청기 광명난청센터 정순옥 원장도 “보청기가 꼭 필요한 어르신께 전달돼 기쁘다” 며 “오랜 기간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