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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부처님 오신 날 맞이 시민 소망등 점등...오는 15일까지 불 밝혀

입력 2024.05.05 08:20
수정 2024.05.0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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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 이라는 표어 담고 진행
    시흥시 사진제공 -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시민 소망등 점등.jpg
    시흥시 사진제공 -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시민 소망등

     

    [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시흥시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3일 시흥시청역 광장에서 시민 소망등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한 시민 소망등 점등식은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 이라는 표어를 담고 진행됐다.

     

    또한, 관내 사찰 스님들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아울러, 이날 점등식은 시흥시립전통예술단 공연, 찬불가 공연, 삼귀의 반야심경봉독, 봉축법요식 개회, 축사, 점등 및 축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소망등에 불을 밝히며 모두의 안녕을 염원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협력한 시흥시불교연합회장 정각사 주지 법렬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열린 시민 소망등 점등식을 통해 시흥시민들이 국적과 종교,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 화합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부처님의 자비의 등불이 시흥시의 한 해를 환하게 비추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등을 시작한 시민 소망등은 오는 15일까지 시흥시청역 광장 일원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