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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4 의왕철도축제’ 성료...3만여 명 방문

입력 2024.05.06 07:42
수정 2024.05.0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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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5일 의왕왕송호수 일원에서 풍성한 축제 열려
    의왕시 사진제공 - 의왕철도축제.jpg
    의왕시 사진제공 - 왕송호수공원 의왕철도축제

     

    [의왕=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왕송호수공원 일원에서 지난 4~5일 이틀 동안 열린 ‘2024 의왕철도축제’ 가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의왕시 대표 축제인 의왕철도축제는 국내 유일의 철도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철도와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또한, 축제 첫 날인 지난 4일에는 화창한 날씨에 2만 5천의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기차 등 다양한 테마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의왕철도 AR체험’, 기차 관련 퀴즈를 푸는 ‘기차OㆍX퀴즈’, 의왕철도축제만을 위해 기획된 ‘동물친구들과 시간 열차의 비밀’, ‘보물찾기’ 등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둘째 날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날을 즐기기 위해 많은 가족이 축제장을 찾아 ‘칙칙폭폭 기차타고 국내로’, ‘핀버튼 만들기 체험’,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더불어, 이날 우천으로 인해 준비했던 드론쇼는 아쉽게 선보이지 못했지만, 홍진영, 정동하, 하이키, 키썸, MB크루 등 인기가수들이 폐막공연에 출연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흥을 돋우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성제 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함께 즐겨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모든 아이들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의 추억이 됐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