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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난방지원사업) 대상 가구 모집

입력 2024.05.07 13:16
수정 2024.05.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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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열 공사, 창호ㆍ노후보일러 교체 공사 비용 최대 330만 원 지원
    수원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난방지원사업) 대상 가구 모집.png
    수원특례시 자료제공 -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난방지원사업) 대상 가구 모집 홍보물

     

    [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특례시가 ‘2024년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난방지원사업)’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단열 공사, 창호ㆍ노후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해 동ㆍ하절기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특히,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이다.

     

    또한,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벽체 (천장) 단열공사, 창호 (창문 등)ㆍ노후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하며,  430가구를 지원하고, 가구 당 지원 금액은 최대 330만 원이다.

     

    아울러,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신청서는 수원특례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심사 후 대상 가구를 선정한다.

     

    더불어, ‘주거급여법’ 제8조에 따른 수선유지비 지급 대상 가구, 공공임대 등 LHㆍ도시공사ㆍ공공기관 소유 주택 거주 가구, 난방지원사업으로 지원받은 지 2년이 지나지 않은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밖에, 수원특례시는 지난해 저소득층 392가구에 단열시공ㆍ보일러 지원하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했으며, 수원시-한국에너지재단 공동사업 (시비 추가 지원) 결과, 수원시 에너지 절감률은 34.9% 로 전국 평균보다 12%P가량 높았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에너지 복지를 강화할 것” 이며 “많은 시민이 신청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