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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 명예박사 학위 수여

입력 2024.05.07 17:19
수정 2024.05.0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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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립멘 서윤덕 대표이사, 자카르타국제대학교 정경택 총장
    전주대학교 사진제공 - 개교 60주년 기념 명예 박사학위 수여 (3).jpg
    전주대학교 사진제공 - 전주대학교가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서윤덕 대표이사와 정경택 총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대학교가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서윤덕 대표이사와 정경택 총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 대학원은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전주대학교 온누리홀에서 신동아학원 차종순 이사장과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 등 내ㆍ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는 인물로 서윤덕 대표이사와 정경택 총장을 선정하고 각각 명예 경영학박사와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하였다.

     

    특히, (주) 립멘 서윤덕 대표이사는 선도유지와 부패 방지 등을 위한 산소흡수제, 가스 흡수제, 수분 흡수제 등을 제조 생산해 국내 및 해외로 판매ㆍ수출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전량 수입 사용하던 탈산소제를 순수 국내기술로 자체 개발한 결과 1990년부터 국내 식품업계는 물론 미주, 동남아, 중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적으로 수출의 폭을 넓혀 국가 수출 증대에 이바지했다.

     

    또한,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백만불수출의 탑’, 2017년에 ‘금탑산업훈장’, 2022년 ‘삼백만불 수출탑’ 을 수상했으며,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불우한 아동들을 지원하는 ‘인천 아이리더’ 사업을 통해 정기 후원하고 있다.

     

    아울러, 정경택 자카르타국제대학교 총장은 1989년 9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미국 블룸필드대학교 교수로 임용돼 34년 간 재직했으며, 이 중 25년 간 대외부총장을 역임하며 미국 내 유색인종과 소수민족 학생 및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대학 교육의 기회와 재정적 지원을 제공했다.

     

    더불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유네스코 세계도시연합회 대학 총장 포럼' 부의장으로 활동하며 세계 45개국 대학 간 교류와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현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국제대학교에서 총장으로 재직하며 동아시아 지역의 학생들에게 선진화된 교육과 신앙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선교를 실천하며 크리스천 리더들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서윤덕 대표이사는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전주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부름에 응하겠다” 고 피력했다.

     

    이어, 정경택 총장은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해 준 모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속해서 교육 선교를 통한 국제적 사명을 실천해 나갈 것” 이라고 명예박사를 수여 받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며 박진배 총장은 "서윤덕 대표이사와 정경택 총장은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기며 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이라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