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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바가지 요금 OUT...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입력 2024.05.09 15:34
수정 2024.05.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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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향제’ 앞두고 소상공인연합회와 합동 캠페인
    남원시 사진제공 - 소상공인연합회 물가안정 캠페인.jpg
    남원시 사진제공 - 소상공인연합회 물가안정 캠페인

     

    [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춘향제를 앞두고 민ㆍ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바가지요금 행위 점검 및 물가 안정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시의 대표 축제인 춘향제 기간 공정한 거래와 가격 책정을 유도해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만족스러운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또한, 남원시와 소상공인 연합회에서는 합동으로 물가안정을 위해 관내 음식점을 방문해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면서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면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였다.

     

    아울러, 남원시는 그동안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각종 결의대회, 협약식, 간담회 등을 추진했고, 업소 지도ㆍ점검을 병행하면서 물가안정을 위해 축제기간 중에도 지속적으로 계도 및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관광객들의 축제장 이용 편의를 위해 춘향제 홈페이지에 먹거리 메뉴 및 가격을 공개했고, 광한루원 주차장 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해 축제기간 바가지요금 등 부당가격 인상 등의 신고를 접수받고 문제점이 발견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상황실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가지요금 없고 깨끗하고 친절한 축제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