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김제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에 심혈

입력 2024.05.10 11:05
수정 2024.05.10 11:3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김제시 사진제공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컨설팅.jpg
    김제시 사진제공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컨설팅

     

    [김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2024 안전한국훈련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시는 협업부서 (기관) 와의 공조로 풍수해 위험징후 포착, 상황판단ㆍ전파, 위험지역 사전통제, 구조 및 대피 등 초동대응 역량 강화 중점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를 위해 지난 1일과 8일, 2회에 걸쳐 (사) 국민안전지원협회 민간전문가, 충남 태안군청, 13개 협업부서와 김제소방서, 김제경찰서,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 김제지평선마린리조트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컨설팅 회의를 개최해 훈련실행 계획과 시나리오 검토 등 훈련 수행 전 준비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또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연 1회 개최하며, 민ㆍ관ㆍ군 합동으로 16여 기관 130여 명이 참여하고 올해는 오는 23일 능제저수지 일원에서 실시된다.

     

    아울러, 올해 훈련은 지난해 (6월 27일~7월 27일) 호우 및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김제시 부량면을 모티브로 가상상황을 설정한 만큼 제방붕괴, 가옥침수 등 풍수해 대응이 포함된 실전을 방불케 하는 복합유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풍수해로 인한 재난은 막대한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를 가져오는 만큼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풍수해 재난대응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향상시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김제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