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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원순환 기술개발 지원사업 추진

입력 2021.04.28 22:53
수정 2021.04.2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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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기술연구원 연계, 기술성숙도 (TRL) 6~9단계 확보 기술 대상 지원
    자원순환 기술개발 사업화 사업지원 공고.jpg
    서울시 자료제공 - 자원순환 분야 기술개발 지원 사업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현재 폐기물 처리에 집중돼 있는 기술개발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해 근본적인 폐기물 원천감량을 위한 '자원순환 분야 기술개발 지원사업' 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기술연구원과 연계, 기술성숙도 (TRL) 6~9단계 (시작품 성능평가~사업화 단계) 확보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당 최대 1억 5천만 원을 지원하며, 6~7단계에는 기술고도화 연구개발, 8~9단계에는 시장진입 촉진을 위한 실증을 지원한다.

     

    참가자격은 ‘서울시 쓰레기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에 참여하는 개인, 법인 및 단체’ (예 : 서울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로 재활용 제품을 만드는 사업을 하는 재활용사업자 등) 또는, ‘자원 재활용촉진을 위한 연구ㆍ기술개발 사업을 하는 서울 소재 개인, 법인 및 단체’ 며, 사업비의 10% (현금 5%+현물 5%) 는 참여자가 부담해야 한다.

     

    본 사업의 참여자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31일 18시까지며, 서울기술연구원 ‘신기술접수소’ 사이트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고, 공모 종료 후 오는 6월 서면평가, 7월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사업은 서울형 자원순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 이며 “이를 통해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