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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40회 스승의 날' 기념식 개최

입력 2021.05.14 10:23
수정 2021.05.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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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0회 스승의 날 기념 유공 교원 3,133명 포상 및 표창
    스승의날 표창.jpg
    교육부 방송 캡쳐 - 스승의날 기념식 표창

     

    [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교육부는 제40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충남 강경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강경고등학교는 스승의 날 제정에 기여한 곳으로, 이곳에서 제40회 기념식을 개최함으로써 선생님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자 제정된 스승의 날 본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기념식에는 스승의 날 정부포상 수상자와 동반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하며, 대통령 축하 메시지 (영상), 부총리 기념사, 정부포상 전수, 스승의 날 기념 영상 상영 등을 했다.

     

    특히, 제40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교육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원들을 격려하고자, 국내ㆍ외 교육기관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솔선수범하는 우수교원 3,133명에 대한 포상과 표창도 수여했고, 시ㆍ도교육감에게 전수권을 위임해 정부포상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했으며, 학교급별 대표인 교원 8명에게는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부총리가 직접 포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스승의 날을 계기로 국민들이 자연스럽게 추억 속의 선생님을 떠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난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비대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포털 다음 (Daum) 과 공동으로 “선생님 고맙습니다. 선생님 응원합니다!” 를 주제로 공익캠페인 특별페이지를 운영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를 통한 스승의 날 축하 손편지 쓰기 행사, 선생님과 학생이 주고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부 등을 통해 스승과 제자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 등을 신속하게 회복하고, 나아가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을 이뤄낼 수 있는 원동력은 다름 아닌 우리 선생님들이다” 고 강조하고 “선생님들이 학교 교육의 핵심 주체로서 현장에서 힘을 내 교육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