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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1만 명에 AI면접 체험

입력 2021.05.24 22:20
수정 2021.05.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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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 채용 맞춤 취업지원서비스 개시
    2021서울시일자리카페_포스터.jpg
    서울시 자료제공 - 서울시일자리카페_포스터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최근 변화하는 채용트렌드에 맞춰 AI면접 체험ㆍAI역량검사 등 비대면 취업지원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거주하는 구직 청년 (만15세~만39세 이하) 1만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면접 서비스를 지원하고, 결과에 따라 면접 컨설팅과 취업상담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서울시는 AI (인공지능)ㆍ역량검사 체험자가 개인별 강약점, 역량수준, 직군 적합도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결과분석지를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1:1 취업상담, 현직자 멘토링, AI (인공지능) 채용특강 등 비대면 채용에 대비한 종합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시는 AI (인공지능) 면접 등 비대면 면접전형에 응시하는 청년들의 편의를 위해 노트북, 마이크, 조명 등이 구비된 ‘AI면접체험실’ 을 신규 조성해 현장에서 면접컨설팅과 취업상담까지 가능한 지원시스템을 마련했다.

     

    특히, AI면접체험ㆍAI역량검사는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체험쿠폰을 발급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거주 만15세~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AI역량검사 등 비대면 채용 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청년 구직자 지원을 위해 60여개의 서울시 일자리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1:1취업상담, 현직자 직무멘토링, 집중컨설팅, 스터디멘토링, 스터디룸 대여 등 청년 수요에 맞춰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대현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장기화로 인해 많은 수의 기업들이 비대면 면접 등을 통한 Untact (언택트) 채용 방식을 확대하는 상황에서 ‘AI면접체험ㆍ역량검사 프로그램’ 을 통해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변화하는 채용문화에 대응해 청년구직자의 고용 촉진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