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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국회의원, '완주ㆍ진안ㆍ무주ㆍ장수' 하반기 특별교부세 27억 원 확보

입력 2020.12.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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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 진안, 무주, 장수군 재난위험 개선 및 지역 현안 해결 큰 보탬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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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실 사진제공

     

    [서울=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 (완주ㆍ진안ㆍ무주ㆍ장수) 은 2020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7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완주, 진안, 무주, 장수군 재난위험 개선 및 지역 현안 해결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안호영 의원은 “안전에 위협이 되는 도로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특별교부세를 지속적으로 행정안전부에 요청해 완주군 등 4개 지역의 7개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고 강조했다.

     

    주요 사업은 완주군 군도 10호선 구조개선 및 보행환경 개선 사업으로 7억 원을 확보했다.

     

    군도 10호선은 하루에  9,000대 이상 차량이 통행하는 데도 용진읍 삼산리, 구억리 주민들은 보행 도로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됐고, 지난 7월에 집중호우로 도로가 침수돼 통행ㆍ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진안군 특별교부세는 총 8억 원으로 진안초~진안군청 간 소로 1-6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4억 원을 확보해, 어린이 보호구역의 혼잡 해소를 이룰 수 있고, 낙석 및 토사유출 발생으로 도로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동향면 양지마을 인근 도로확ㆍ포장과 박스 암거를 설치할 수 있는 4억 원이다.

     

    또한, 무주군 특별교부세는 무주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공간 구축을 위해 반디 행복누리 플랫폼 조성 사업에 3억 원, 열악한 도서관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무주공공도서관 건립 3억 원이다.

     

    장수군은 장수읍 소재지 중심도로에 설치된 장수교 재가설 3억 원과 장수 레드푸드융ㆍ복합센터 조성 사업 3억 원으로, 장수교는 그동안 시야불량 및 진입불편으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하천기본 계획에 따른 계획고 상승이 예상돼 재가설이 필요했으며, 장수 레드푸드융ㆍ복합센터 사업은 이미 구축된 시설을 활용해 장수 레드푸드와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네트워크 구축으로 주민소득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호영 의원은 “주민 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원이 꼭 필요한 곳을 수시로 방문해 그 지원 필요성을 관련 부처에 요청했는데, 이번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