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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공설운동장 주차타워 준공 및 체육시설 확충 박차

입력 2021.06.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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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목적 실내체육관, 전천후 테니스장 등 건립 착착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완도 다목적 실내체육관.jpg
    완도군 사진제공 -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완도 다목적 실내체육관

     

    [완도=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완도군은 공설운동장의 주차 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타워를 건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차타워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시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등 24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222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으로 2021년 6월 준공했다.

     

    특히, 공설운동장이 있는 체육공원은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04년 조성해 축구 전용구장과 테니스장, 소프트 테니스, 야구장, 족구장, 역도 훈련장, 본부석 개축 등 체육 인프라 구축 및 시설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건립된 지 20년이 된 농어민체육센터의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체육행사 및 유치에 어려움이 많아 전문 체육시설인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체육공원 내 건립하고 있으며, 기상 여건에 관계없이 체육활동을 위한 전천후 테니스장 건립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국비 등 195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7,136㎡로 건립되며, 현재 공정률은 23%,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전천후 테니스장은 국비 등 18억 원을 투입, 지상 1층, 연면적 1,820㎡로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8월 준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도서지역 주민들의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해 금일ㆍ금당ㆍ노화ㆍ보길ㆍ약산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건립했고, 보길 생활체육공원 조성, 고금 생활체육공원 및 파크골프장 조성, 노화ㆍ청산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군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400여억 원을 투입해 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있으며, 우리 군에서 개최될 2023년 전라남도 체육대회, 2024년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및 장애인 체육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