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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자리’ 야 말로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

입력 2021.06.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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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근로보조수당’ 전국 최초 지원…월 5만 원에서 10만 원 실속 톡톡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업무협약식1.jpg
    고양시 사진제공 -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업무협약식

     

    [고양=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일자리는 장애인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정책입니다. 열심히 일해 받은 월급으로 자신을 돌봐준 가족에게 식사한 끼 대접할 수 있는, 그런 따뜻한 고양시가 되길 바랍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와 같이 말하며, 장애인 일자리 정책을 강조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고양시는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장애인 근로보조수당’ 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만 약 120여 명의 장애인이 9560만 원의 근로보조 수당을 지원받았고, 올해는 약 1억 1천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에게 특화된 사업장도 다수 건립되며, 지난 3월,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정봉식 의원 등이 공동발의한 '고양시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조례' 가 통과됐고, 이를 바탕으로 고양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의 토대를 마련했다.


    아울러, 장애인 구직자와 기업을 매칭해 주기 위해, 동행ㆍ상설면접 행사인 ‘장애인 취업 희망의 날’ 도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1:1 현장면접 행사인 ‘고양시 장애인일자리박람회’ 도 준비 중이다.


    한편, 고양시는 등록장애인 수 41,941명, 경기도 2위ㆍ전국 3위 (시ㆍ군ㆍ자치구 기준) 며, 일자리를 통한 따뜻한 동행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