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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예방교육 사업 운영

입력 2021.06.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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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 정서, 언어, 인터넷상의 폭력 행동 대처법, 학교폭력 발생 시 도움을 청하는 법을 익히는 시간
    학교폭력예방교육사업 운영1.jpg
    부안군 사진제공 - 학교폭력 예방교육 사업운영

     

    [부안=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사업 “친구야! 괜찮아?” 2차를 지난 16일 행안초등학교 1∼3학년생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생활방역 안전수칙을 지키며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학교폭력의 개념과 유형, 예방법에 대해 알아 보고 또래 관계에서 발생하는 신체, 정서, 언어, 인터넷상의 폭력 행동 대처법, 학교폭력 발생 시 도움을 청하는 법을 익히는 시간이였다고 전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아니야! 싫어! 라고 거절하는 법과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노력들이 요구됨을 강조했고, 평소 고민됐던 친구로 인해 속상한 감정과 갈등 상황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풀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참가한 학생들은 '친구야! 괜찮아?' 하고 먼저 관심갖고 다가가서 친구에게 따뜻하고 다정한 말을 해 본다면 학교폭력은 줄어들 것 같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유안숙은 “학교폭력예방 교육으로 명랑한 또래 관계 형성과 학교 적응력을 높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