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완도군, 한중도시우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1.06.17 16:57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완도 수산물 수출 및 다방면 교류 협력하기로
    완도군, 한중도시우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1).jpg
    완도군 사진제공 - 한중도시우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완도=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완도군은 지난 15일 한ㆍ중 도시우호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업무 협약을 통해 완도군과 한ㆍ중 도시우호협회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완도 수산물 중국 수출과 중국과의 우호 증진 및 활발한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신우철 군수는 “우리 군과 중국은 각별한 인연이 있다” 며 “이순신 장군과 명나라 진린 장군을 기리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조선과 명나라가 연합수군을 형성해 정유재란을 승리로 이끈 역사적인 공간인 고금도에 역사 공간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한중 관계 개선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두 장군의 선양사업을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 고 피력했다.

     

    특히,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수출 확대 및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ㆍ해양바이오산업,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등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 고 강조했다.

     

    권기식 회장은 “완도군은 역사적으로 중국과 교류가 활발히 이뤄진 곳이다” 며 “앞으로도 완도군이 중국 도시와 다방면에서 교류 협력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