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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전국 선수권 대회서 값진 성과

입력 2021.06.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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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3, 은2, 동2 총 7개 메달 획득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선수단이 ‘전국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금 3, 은 2, 동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jpg
    완도군 사진제공 - ‘전국 역도 선수권 대회’ 금 3, 은 2, 동 2개의 메달 획득

     

    [완도=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선수단이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경남 고성 역도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전국 역도 선수권 대회’ 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총 7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여자 71kg 급에 출전한 이지예 선수는 인상 99kg 1위, 용상 110kg 4위, 합계 210kg 2위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남자 109kg+ 급에 출전한 이양재 선수는 인상 181kg 2위, 용상 237kg 1위, 합계 418kg 1위로 대회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남자 89kg급에 출전한 강민우 선수는 경기 진행 중 무릎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나 끝까지 최선을 다해 용상 185kg 3위, 합계 335kg 3위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의 서호철 감독은 “코로나19로 훈련 일정 등이 수시로 변경돼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가 어려웠으나 잘 이겨내줬고, 무관중 경기라 선수들이 많은 응원을 받지 못해 걱정했는데 지난 대회에 이어 좋은 성과를 내줘서 대견하고 감사하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완도군 이성용 체육진흥과장이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대표 선수인 이양재 선수의 금메달을 직접 시상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