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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대학, ‘호주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개설

입력 2021.06.29 08:17
수정 2021.06.2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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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에 이어 싱가포르 (8월), 네덜란드 (9월) 연계 프로그램 개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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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자료제공 - 시민대학 프로그램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은 호주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프로그램을 오는 7월 6일부터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사관연계 시민대학은 서울시가 외교부와 협력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는 ‘국민외교 열린캠퍼스’ 의 일환으로, 주한 대사관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글로벌 문화와 경제 교류, 국제 정세 등을 소개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와 호주는 지난 1961년 수교를 맺은 이래로 정치ㆍ경제ㆍ문화ㆍ사회 모든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해왔고, 이번 '호주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은 한국-호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간접적으로나마 호주의 역사ㆍ문화ㆍ경제ㆍ외교현안 등 다방면으로 깊이 있게 경험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인원은 25명이며 국민외교ㆍ외교정책에 관심있는 ‘일반 서울시민’ (15명) 과 관련학과 재학생ㆍ관련직종 종사자 등 ‘해당국가 관련자’ (10명) 를 구분해서 이날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한편, ‘서울시민대학’ 은 최근 서울자유시민대학에서 서울시민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서울시민의 의식성장 및 시민력 향상을 위해 서울지역 35개 캠퍼스를 운영하며 지속적인 배움의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