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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성남사랑상품권 통합플랫폼 ‘착’ 배달서비스 편다

입력 2021.06.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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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 민간 배달앱 연동…가맹점 중개 수수료 0.99~2%
    상권지원과-성남사랑상품권 통합플랫폼 ‘착’ 배달서비스 안내 이미지.jpg
    성남시 자료제공 - 성남사랑상품권 이미지

     

    [성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성남시는 오는 7월 19일부터 성남사랑상품권 통합 플랫폼인 모바일 앱 ‘착 (chak)’ 을 통해 온라인 주문ㆍ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위메프오, 소문난샵, 배슐랭, 먹깨비, 띵동 등 5개 민간 배달앱 운영사와 업무제휴를 해 이들 배달앱을 지역상품권 앱 착에 연동키로 했고, 모바일 앱 chak에 제휴서비스 기능을 탑재해 5개 민간 배달앱으로 음식 등을 주문할 수 있게 되며, 제휴 배달앱을 스마트폰에 별도로 설치한 뒤 배달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

     

    또한, 주문하는 음식값 등은 충전된 모바일 성남사랑 상품권으로 결제되고, 주문 결제 성사 때 가맹점이 배달앱 회사에 내야 하는 중개수수료는 0.99~2%다.

     

    특히, 다른 민간 배달앱 회사의 중개수수료 5~12%에 비하면 매우 저렴하고, 배달앱 가맹점 등록 때 별도로 내는 광고비나 앱 입점비용도 없다.

     

    아울러, 소비자는 모바일 성남사랑 상품권 6~10% 할인율을 적용받아 구매 (충전) 한 뒤 사용하면 더욱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고, 시는 착 배달서비스 확산을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예산 (5000만 원) 소진 때까지 5개 민간 배달앱에서 주문 뒤 모바일 성남사랑 상품권으로 결제하는 고객에 5000원 권의 모바일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성남시는 성남사랑 상품권을 지류, 모바일, 카드형의 3개 종류를 일반발행 해 사용자와 가맹점주 모두의 편의를 높이고 있고, 올해 성남사랑 상품권 발행 규모는 일반발행 2000억 원, 아동수당ㆍ청년기본소득ㆍ산후조리비 등의 정책발행 777억 원 등 모두 2777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