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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자치구 육아정보 꿀팁' 전자책 발간

입력 2021.07.05 22:29
수정 2021.07.0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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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이북 홈페이지, 우리동네키움포털서 25종 열람 및 내려받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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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자료제공 - 꼼꼼 육아정보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우리동네 보육반장이 직접 발로 뛰어 수집한 25개 자치구별 지역 육아정보를 담은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전자책 (e-book) 을 제작, 서울시 이북 (e-book)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를 통해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지역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데 필요한 다양한 자원을 연결해 주고 양육자에게 맞춤형 육아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고민 해결사로 자치구별 4~7명 총140여 명의 보육반장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보육반장을 통해 제작된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는 생애주기별ㆍ대상별 육아정보부터 지역정보까지 모두 수록 돼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 맞춤형으로 활용도 높고 다양한 육아정보가 실린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는 서울시 이북 (e-book) 홈페이지 및 우리동네 키움포털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내려받기도 가능하고, 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한 양육자에게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등을 통해 별도 프로그램 없이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 (URL) 를 제공한다.

     

    한편, 올해로 9년차를 맞는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그동안 주로 오프 라인을 통해 정보를 제공했으나 올해부터는 카드뉴스와 유튜브 동영상, 지도 등을 활용해 지역별 현황을 소개하고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를 통해서도 육아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지역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자치구별 특성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양육자들이 양육에 도움이 되는 생생한 육아 현장을 직ㆍ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현미 서울시 아이돌봄담당관은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이웃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연대가 필요하다” 며 “육아선배인 우리동네 보육반장의 지원을 통해 초보 부모들의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