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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양평군지구협의회, 시각장애인 도움 손길

입력 2021.07.06 14:46
수정 2021.07.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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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청소 어려움 시각 장애인 어르신 발굴 면사무소에 도움 요청
    양평군 사진제공 - 시각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jpg
    양평군 사진제공 - 시각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

     

    [양평=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양평군은 대한적십자 양평군지구 협의회과 양동면 대한적십자 봉사회가 지난 5일 관내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상자는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이 집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 장애인 어르신을 발굴해 면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양동면과 적십자봉사회는 대상 가구를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집 청소와 더불어 노후된 도배ㆍ장판을 교체하고 매트리스를 지원했다.

     

    임경숙 회장은 “오늘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양동면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웃을 돕기 위해 월요일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면사무소로 제보해 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