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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위험한 건설공사장 미리 찾아내 집중관리

입력 2021.07.08 22:57
수정 2021.07.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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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험 건설공사장 합동점검, 안전문화 확산 위한 공동캠페인, 안전교육 지원
    서울지역+건설공사장+안전사고+예방을+위한+업무협약식(정민오+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한제현+서울시+안전총괄실장,+정완순+안전보건공단+서울광역본부장).JPG
    서울시 사진제공 - 건설재해예방 업무협약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과 함께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건설공사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됨에 따라 더 이상 소중한 목숨을 잃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계기관들이 협력해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우선 ‘서울시 안전어사대’ 는 건설공사장에 대한 상시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내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통보 하면 고위험 공사장에 대해 산업안전보건공단 재점검 후 불량현장에 대해선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근로감독을 실시하는 집중 관리 방식이다.

     

    특히, 고위험 건설공사장을 분류하고,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내 실제 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진행하고 추락‧끼임‧보호구 등 3대 안전조치에 대한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안전교육도 지원한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건설공사장에서 더 이상의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현장을 더 꼼꼼히 살피고, 문제점은 개선해 사고를 예방해 나갈 것이며,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관계기관과도 적극 협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