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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ㆍ완도군의회ㆍ필리핀 딸락주, 교류 협력 MOU 체결

입력 2021.07.23 15:47
수정 2021.07.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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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계절 근로자 파견, 농어업 기술 지원 및 협력 사업 발굴ㆍ추진
    완도군–군의회-필리핀 딸락주는 7월 23일 교류 협력을 위한 MOU 체결했다. (1).jpg
    완도군 사진제공 - 우호증진 MOU 체결

     

    [완도=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완도군과 완도군의회는 필리핀 딸락주 정부 (주지사 수잔 얍) 와 농ㆍ어업 분야 교류 협력 및 우호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필리핀 딸락주 정부를 대표한 경제그룹 칸그룹의 김혁 회장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두 지역은 농ㆍ어업, 경제, 문화예술, 교육,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

     

    특히, 완도군 (인구 5만여 명) 과 딸락주 정부 (인구 250만여 명) 는 농ㆍ어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파견 지원 및 농ㆍ어업 기술 지원 등 교류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 사업을 발굴ㆍ공동 추진한다.

     

    신우철 군수는 “농ㆍ어번기가 되면 전복, 해조류 양식어가와 농가에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근로자 파견 지원 등으로 일손 부족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우호 협력 관계를 다져 공동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