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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동편의 약자를 위한 편한 공간' 현판식 개최

입력 2021.07.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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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함양 연꽃의 집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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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진제공 - 현판식

     

    [함양=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이동편의 약자를 위한 편한 공간'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이동편의 약자를 위한 편한 공간' 으로 지정된 곳은 본래순대 함양상림점, CU 현대점, 함양 기찬면옥, 상림애산삼꽃, 롯데슈퍼 함양점, 부레옥, 우선정 (착한한우 우선식당), 금보야, 콩꼬물과 상림공원 물레방아 화장실 등 10곳이다.

     

    이날 무장애 지도 만들기 조사단장으로 참여한 함양 연꽃의 집 권기범 씨는 “지난 2월 발대식을 진행해 장애인,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4명의 조사단원이 총 16차례에 장애인 공공화장실 18개 곳과 무장애 이용이 가능한 46개 식당, 까페, 상점을 조사해 내부회의와 실무협의체 의결을 거쳐 이번에 10곳을 우수공간으로 선정했다” 고 경과보고 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군민과 함양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편한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신 지역 상인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며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장애지도 만들기 활동은 향후 조사된 자료는 종이지도 제작과 앱지도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며, 8월 함양 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에 함양군 무장애 지도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