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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경부선 전의역 인근 전차선 장애 복구완료

입력 2021.08.05 07:52
수정 2021.08.0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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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5일) 첫 열차부터 정상 운행
    [크기변환]코레일 사옥.jpg
    한국철도 사진제공 - 한국철도 사옥 전경

     

    [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는 지난 4일 03시경 경부선 전의역 인근에서 발생한 전차선 장애 관련 사고는 오늘 (5일) 05시 10분 복구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첫 열차부터 정상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고는 지난 4일 03시경 경부선 상선 전의∼전동역 사이 심야 선로 보수작업 중 선로 보수장비가 전차선 전철주와 접촉해 급전장애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경부선 전의∼조치원역 간 상선은 운행을 중지하고, 하선 한 개의 선로로 상ㆍ하행 열차를 운행했다.

     

    이날 사고로 운행 중지 일반열차는 총 106회 중 46회 (ITX새마을 32회, 무궁화 14회), 지연 운행 일반열차는 51회 10분∼30분, KTX는 정상운행 했다.

     

    특히, 한국철도는 사고 발생 즉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90여 명의 직원과 복구 장비를 동원, 밤샘 복구작업을 시행했으며, 사고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