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서울역사편찬원, '세계도시설명서' 발간

입력 2021.08.20 21:49
수정 2021.08.21 06:4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서울의 과거ㆍ현재ㆍ미래비전과 닮은 세계도시를 주제로 한 '서울역사강좌' 제12권 발간
    세계도시 설명서.jpg
    서울역사편찬원 자료제공 - 서울역사강좌 개설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시민의 역사교육과 역사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자 지난 2004년부터 서울역사강좌를 개설해왔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2016년부터는 서울역사강좌의 내용을 더 많은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강의 내용을 대중 교양서 형태로 출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삶의 모습이 변화한지 한 해가 넘었고 마스크 착용, 재택근무, 홈스쿨링 등 어색하기만 했던 삶의 방식이 일상이 된 요즘이며, 하지만 아직까지 해외여행은 자유롭지 못하고, 여기 책과 함께 집에서 떠나는 안전한 해외여행 안내서 ‘세계도시설명서’ 가 있다.

     

    이 책은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비전과 닮은 세계도시를 주제로 구성했고, 중국 베이징, 베트남 하노이, 이탈리아 로마, 프랑스 파리, 이란 테헤란, 브라질 꾸리치바 등 서울과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세계도시 여행서로 생각해도 좋다.

     

    이번 서울역사강좌 12권에서는 여러 가지 세계도시를 알기 쉬운 문체로 설명했고 다양한 사진과 그림도 수록해 이해를 도왔으며, 책은 2021년 하반기 서울역사강좌 교재로 사용될 예정이고, 강좌는 돌아오는 27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역사강좌 12권은 서울책방 및 온라인에서 10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서울시 각 도서관에는 무상 배포 예정이다.

     

    서울역사편찬원장 이상배는 “이 책은 다른 듯 닮은 다양한 세계도시를 다루고 있다며, 세계도시와의 비교를 통해 2천년 역사를 간직한채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서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