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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 '스페이스 살림' 핀테크 데모데이 개최

입력 2021.08.26 20:47
수정 2021.08.2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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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월간 핀테크 분야 여성 창업가 (31개팀, 57명) 배출
    데모데이에서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된 바우모스.jpg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사진제공 - 데모데이 개최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스페이스 살림’ 은 지난 25일 SC제일은행,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과 함께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의 핵심기술과 비대면 금융 서비스 기술을 반영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데모데이’ 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우먼 인 핀테크 (Women in FinTech) 아카데미’ 의 2기 참여자 중 최종 선발된 15개의 팀이 참여했고, 15개 참여 기업 중 엔젤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 심사를 통해 4개 부문 (혁신가, 크리에이터, 프론티어, 스타터) 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최종 6개 팀을 선발했으며, 바우모스 (Baumos) 가 최종 우승했다.

     

    특히, 우승팀에는 순위에 따라 각 500만 원 (1팀), 400만 원 (1팀), 300만 원 (1팀), 100만 원 (3팀) 등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고, 또한 상위 3개 팀에는 ‘스페이스 살림’ 단독사무실 입주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출전팀의 사업 발표, 투자자 중심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 및 우승팀 선정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정연정 대표이사는 “핀테크,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여성 기업들의 성장이 기대된다” 며 “창업 생태계의 성별 격차를 해소하고, 혁신적인 여성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창업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