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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한국을 빛낸 대한민국명장 선정

입력 2021.09.03 09:35
수정 2021.09.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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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기기 신기술 개발 김병철 대표 등 대한민국명장 11명
    우수 숙련기술자 53명, 숙련기술전수자 4명
    고용노동부 전경.jpg
    고용노동부 전경

     

    [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1년도 대한민국명장, 우수 숙련기술자, 숙련기술전수자로 김병철 (주식회사 서린메디케어 대표), 송재민 (까마종 대표), 김상수 (동방이기제작소 대표) 등을 각각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명장 등 ‘우수 숙련기술인 선정제도’ 는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마련된 숙련기술장려 사업의 하나로서, 올해 선정자는 대한민국명장 11명, 우수 숙련기술자 53명, 숙련기술전수자 4명이다.

     

    숙련기술인의 최고 영예인 ‘대한민국명장’ 은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서, 올해는 의료장비제조 직종의 주식회사 서린메디케어 김병철 대표 등 11명 (11개 직종) 을 선정했다.

     

    대한민국명장으로 성장하는 중간단계인 ‘우수 숙련기술자’ 는 텍스타일디자인 직종의 까마종 송재민 대표 등 53명 (30개 직종) 을 선정했고, 미래세대에게 우수한 숙련기술을 전수할 ‘숙련기술전수자’ 는 소성가공 직종의 동방이기제작소 김상수 대표 등 4명 (4개 직종) 을 선정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올해 선정된 숙련기술인들은 오랜 시간 다져온 기술과 노하우로 숙련기술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우리나라 산업발전을 견인해 온 소중한 인재들” 이라고 강조하며 “정부도 숙련기술인의 우수한 기술과 현장경험을 토대로 예비 숙련기술인들을 양성하고 기술 강국 대한민국을 견고히 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