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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모두의학교, ‘교육 디자인 툴킷’ 개발

입력 2021.09.0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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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의학교’ 가을학기 오늘 (7일) 부터 개강
    모두를 위한 교육 디자인 툴킷’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jpg
    서울시 자료제공 - 모두를 위한 교육 디자인 툴킷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모두의학교’ 에서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카드 형태의 ‘교육 디자인 툴킷 (도구)’ 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모두의학교’ 는 해당 도구를 활용해 교육 조력자 역할을 맡을 ‘퍼실리테이터 (조력자)’ 를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모집하며, 이번에 카드 형태로 개발ㆍ제작된 ‘모두를 위한 교육 디자인 툴킷’ 은 시민 누구나 쉽고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기획 도구’ 로, 총 8단계의 교육디자인 순서를 밟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첫 시행하는 ‘퍼실리테이터 (조력자) 양성과정’ 에 수강하게 되면, 모두를 위한 교육 디자인 툴킷 체험 워크숍의 퍼실리테이션 역량을 높이는 ‘교육’ 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모두의학교’ 에서는 매년 시민들이 교육 디자인 툴킷을 활용해 교육을 직접 기획하도록 하는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고 이 과정을 통해 서로가 교육자이자 학습자가 되는 ‘서로 배움’ 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양성과정은 다음달 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50시간 동안 온ㆍ오프 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 과정은 ‘서로 배움 감수성 증진’, ‘온ㆍ오프 라인 퍼실리테이션 방법론’ 등이 마련됐고, 이번 과정은 평생교육에 관심이 있고 툴킷 체험 워크숍의 공식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고 싶은 서울 시민 (생활권자 포함)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5명 내외로 선발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과정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고, 지원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모두의학교는 오늘 (7일) 부터 2021년 가을학기를 시작하며, 11월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모두의 공유 공간 프로젝트, ▲모두의 앙상블 프로젝트, ▲시민 커뮤니티학교 등이 열릴 예정으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 페이지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 상시 모집 중이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