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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 공청회 실시

입력 2021.09.14 09:25
수정 2021.09.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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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국민 의견 수렴의 마지막 절차
    '대국민 토론회' 포스터.jpg
    교육부 자료제공 -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 공청회

     

    [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교육부는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 수립을 위해 그간 진행한 주제별 대국민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5일 온라인 공청회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교원양성체제 혁신은 교원양성 기관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미래 교육 전환을 준비하는 과정이기에, 다양한 교육주체와 함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은 의견수렴 절차를 마련했고, 3차에 걸친 주제별 토론회를 통해 발전방안 (시안) 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번 공청회는 대국민 의견 수렴의 마지막 절차로, 발전방안 (공청회안) 과 토론문을 보고 국민 누구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국민생각함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 을 마련했고, 교육부 누리집을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아울러, 4차례에 걸친 대국민 토론회 등을 통해 국민들이 제안한 의견은 ‘교원양성체제 혁신위원회’ 에서 충분히 논의할 예정이며, 교육부는 발전방안을 올 하반기까지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성기선 교원양성체제 혁신위원회 위원장은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주제별 토론회가 이뤄졌고, 다양한 의견이 개진돼 미래의 방향을 숙의하는 시간이 됐다” 며 “이러한 논의 과정이 함께 꿈꾸는 미래교원 양성체제의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힐 예정이다.